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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뷰·특화설계...민간 재건축 부럽지 않은 고품질 공공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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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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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26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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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주거서비스 대상] 공공부문 대상 SH공사 '고덕강일3단지'

고덕강일3단지 조감도. /사진제공=SH공사
고덕강일3단지 조감도. /사진제공=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가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에 공급하는 '고덕강일3단지'는 한강뷰와 스카이 커뮤니티시설 등을 두루 갖춰 민간 재건축 단지 부럽지 않은 고품질 공공주택 단지로 조성된다.

올림픽대로 강일IC, 한강 고덕수변공원 인근 5만1845㎡ 부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7개 동, 전용 49㎡ 590가구와 전용 59㎡ 715가구 등 총 1305가구 규모로 짓는 대단지다. 건물 전체 연면적은 17만8021㎡에 달한다. 100% 공공분양 단지다.

개인의 차이를 존중하면서 공동성을 지향하는 도시마을이란 컨셉으로 단지 개발 계획을 수립했다. 지구 전체로 이어져 다양한 이벤트를 생산하는 순환형 '오렌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책의 도시', 한강공원과 연계한 '자전거 도시', 생활텃밭과 공유주방 등을 통해 이웃간 공동체를 형성하는 '공유텃발 도시'를 구현한다.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돼 외관부터 남다르다. 단지 외곽은 저층(7~8층)을 배치하고 중심부로 갈수록 층고가 높은 건물을 배치했다. 외부에서 보면 산봉우리 모양처럼 보인다. 주변 단지 및 공원과 조화를 이루는 스카이라인을 구현했다.

외곽에 배치한 건물 저층부에는 가로형 상업시설을 배치해 주변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신혼부부와 3~4인 가구, 고령 가구 등 다양한 입주민 수요를 아우를 수 있도록 내부 평면 설계를 복도형, 직출입형, 테라스형, 복층형 등 19개로 세분화했다. 일례로 어린 아이를 키우는 세대의 경우 현관 앞에 택배와 유모차를 보관할 수 있는 개별창고를 제공한다. 테라스형 세대는 내부를 출입문을 분리해 부분 임대주택으로 활용할 수 있다.

SH공사 관계자는 "변화하는 삶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주거공간을 계획했다"며 "주변 환경 조건에 따라 저층과 고층의 단위 세대를 특화함으로서 단지 내 쾌적한 환경과 다채로운 경관을 제공해 공공성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
김헌동 SH공사 사장.
단지 내 일부 고층 세대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건물 고층부에 스카이도서관, 스카이카페 등 특화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파티룸과 바비큐테라스, 키즈룸 등를 갖춘 게스트하우스도 고층부에 마련할 계획이다.

단지 중심부 건물 지하에도 대규모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한다. 가족놀이마당(선큰)을 중심으로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놀이터, 키즈&맘카페, 청소년독서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주차장도 특화설계를 반영했다. 1대당 입면 2.5~2.6m 광폭 주차공간과 세대당 2대 주차가 가능한 알파 주차공간(총 58대)을 제공한다. 차로와 보행로에 CCTV를 설치해서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내부에 총 66개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친환경 건축 방식도 돋보인다. 자연환기와 채광을 최대한 확보하고 고성능 창호 등 고급자재를 사용할 계획이다. 열손실을 최소화한 건축물 설계와 옥상에 녹지를 조성해 냉난방 부하를 저감하는 시공법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녹색건축 인증에서 최우수 등급인 그린1등급(총점 74점)을 획득했다.

냉방, 난방, 급탕, 조명, 환기 등 1차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고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등 에너지재순환 장치를 설치하는 계획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최고급등(1+)을 인증받았다.

우수한 입지 조건도 장점이다. 단지 남측은 망월천, 북측은 한강수변공원과 연결되며 단지 반경 약 300m 이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가 위치했다. 쾌적한 환경에서 어린 자녀를 키우려는 수요층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하반기 입주자 공고 후 2025년 2분기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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