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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솔루션 손잡은 삼성…레드햇와 차세대 메모리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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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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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2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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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철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AE팀 부사장(오른쪽)과 레드햇 아시아태평양총괄 마르옛 안드리아스 부사장(왼쪽)이 지난 13일(미국 현지시간) 차세대 메모리 분야 소프트웨어 기술 상호협력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배용철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AE팀 부사장(오른쪽)과 레드햇 아시아태평양총괄 마르옛 안드리아스 부사장(왼쪽)이 지난 13일(미국 현지시간) 차세대 메모리 분야 소프트웨어 기술 상호협력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선도기업 레드햇과 함께 차세대 메모리반도체 분야에서 다양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개발을 추진한다.

삼성전자는 레드햇과 비휘발성 메모리 익스프레스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CXL(컴퓨터 익스프레스 링크) 메모리, 컴퓨테이셔널 메모리·스토리지, 패브릭 등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 기술과 관련된 소프트웨어 개발과 에코시스템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삼성전자가 개발한 메모리 소프트웨어 기술을 레드햇 리눅스를 포함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서 지원이 가능하도록 협력하고 검증과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급증하는 데이터의 안정적인 저장 및 처리를 위해 CXL 등 차세대 메모리를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은 물론, 여러 개의 메모리·스토리지를 묶어 가상화하는 패브릭까지 포함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외부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하는 것은 반도체 제조업을 뛰어넘어 메모리 패러다임을 바꾸고 새로운 생태계를 견인하는 토탈 메모리 솔루션 업체로 진화하겠다는 구상에 따른 행보다. 올 하반기 '삼성 메모리 리서치 클라우드(SMRC)'를 공개하고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 개발과 평가를 위한 환경을 제공하기로 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메모리반도체 부문에서는 기존 개념과 방식으로는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데이터 양을 빠른 속도로 처리하는 데 한계가 있어 차세대 메모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또 미세공정의 한계가 가까워지면서 여러 개의 메모리반도체를 하나로 인식해 동작하게 하거나 메모리 성능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차세대 메모리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배용철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AE(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링)팀 부사장은 "레드햇과의 협력으로 차세대 메모리반도체 분야에서 소프트웨어까지 기술 표준화와 함께 안정적인 생태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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