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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5일 오전 11시 연무시장을 방문해 상인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경과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5일 오전 11시 연무시장을 방문해 상인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앞서 경과원은 지난 2020년 4월 8일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반딧불이 연무시장과 '1기관-1시장 상호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원장, 임원 등 임직원 약 50명이 이날 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과원은 간담회를 통해 경제침체로 인한 피해 최소화와 조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힘쓰고, 월 1회 본부별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또 1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장바구니 500개를 상인회에 기부해 친환경 시장경영에 도움을 줬다. 간담회 후에는 임직원들이 시장을 둘러보며 장을 보는 시간도 가졌다.
경과원 관계자는 "지난 2년 동안 코로나 사태 등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희생이 매우 컸지만, 어려움을 함께 나누면 분명 빠르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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