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사는 농업인 육성" 그린랩스, 공공데이터로 농업 부가가치 확대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안동현 그린랩스 대표(왼쪽)와 성제훈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그린랩스

데이터농업 스타트업 그린랩스가 농촌진흥청과 '농업분야 공공데이터 공유와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린랩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민관의 농업데이터를 공유하고 활용을 강화해 경쟁력 있는 스마트농업을 육성하고 '잘사는 농업인'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말했다.

양측은 △농업분야 디지털 확산을 위한 농업데이터 생태계 구축 △농정현안 해결 및 신규 서비스 창출을 위한 데이터 연계 △데이터활용 제고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농업데이터 분석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또 △기후변화·식량문제 해결을 위한 탄소저감 사업협력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 개발 △농업데이터 분야 국내·외 정보교류 및 공동사업 등에서 상호 협력한다.

그린랩스는 공공 농업데이터를 활용해 스마트팜 솔루션 '팜모닝'을 고도화하고 탄소중립, 글로벌 진출 등 신규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안동현 그린랩스 대표는 "농진청과 데이터 협력을 통해 디지털농업 혁신이 더욱 광범위해지고 빨라질 것"이라며 "최근 65만 가입자를 돌파한 팜모닝을 중심으로 농업데이터의 부가가치를 확대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농업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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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사는 농업인 육성" 그린랩스, 공공데이터로 농업 부가가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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