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이미 ♥김지민에 결혼 의사 밝혀…공은 넘어갔다"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방송인 김준호(왼쪽)와 김지민의 모습. /사진=뉴스1

방송인 김준호가 공개 연애 중인 김지민에게 이미 결혼하자는 뜻을 전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연예부 기자 출신 이진호는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현관 비번도 아는데…김준호♥김지민 지인들이 본 결혼 가능성'이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김준호와 김지민의 결혼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김준호 측근들에게 하나하나 연락을 취해봤다"며 "(취재 결과) 두 사람은 결혼 수순으로 가는 모양새"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준호와 김지민의) 지인들도 '두 사람이 결혼을 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며 "김준호는 결혼에 진심이고 의지도 강하다. 그래서 김지민에게 (결혼에 대한) 표현도 많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결국 중요한 것은 김지민의 마음이다. 그가 (김준호의 결혼에 대한) 마음을 받아줄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캡처

이진호는 김준호의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하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김준호의) 프로그램 하차는 일단 두 번째 문제"라며 "김준호와 김지민 모두 서로에 대한 마음이 진심이라는 게 더욱 중요한 포인트"라고 말했다.

이어 "취재 과정에서 김준호와 김지민에 대해 쓴소리나 나쁜 말을 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며 "이런 사실에 조금 놀랐다. 두 사람이 평소 주위를 잘 챙겨왔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준호(1975년생)와 김지민(1986년생)은 9세 차이 연상연하 커플이다. 둘은 같은 KBS 공채 코미디언 출신으로 김준호는 14기, 김지민은 21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