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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주문한 뒤 "나 미성년자, 신고할까요?" 돈 뜯은 중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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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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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26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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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미성년자 신분을 숨기고 유흥업소에서 술을 주문한 뒤 신고하겠다며 업주를 협박해 돈을 뜯은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공동공갈 혐의로 중학생 A군 등 2명을 조사 중이라고 지난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 2명은 지난 19일부터 5일 동안 의정부 일대 유흥업소 7곳에서 술을 주문한 뒤 미성년자임을 밝히며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업주들에게서 돈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주로 새벽 시간대에 가게에 들어가 술을 주문하고 업주가 술을 가져오면 나이를 밝히며 "미성년자에게 술을 팔았으니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수법으로 총 7차례에 걸쳐 약 60여만원을 챙겼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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