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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K-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메타버스로 글로벌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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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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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2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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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23억 규모 메타버스 활용 K-패션 홍보마케팅 지원 사업 추진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해 ‘더 셀렉츠 21FW 버츄얼 쇼룸’ 운영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현지에서 직접 만날 수 없는 디자이너브랜드와 바이어의 만남을 온라인으로 주선하여 K-패션 수출을 지원했다. /사진=콘진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해 ‘더 셀렉츠 21FW 버츄얼 쇼룸’ 운영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현지에서 직접 만날 수 없는 디자이너브랜드와 바이어의 만남을 온라인으로 주선하여 K-패션 수출을 지원했다. /사진=콘진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를 기반으로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를 육성하는 '메타버스 활용 패션 마케팅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23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메타버스 환경을 토대로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를 홍보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고, K-패션 전반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진원은 우선 20여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대표 상품을 메타버스 아이템으로 만들고, 이를 전시하는 메타버스 패션 편집숍을 구성할 계획이다. 소비자·바이어 등 이용자는 메타버스 아바타를 이용해 상품을 직접 착용해보는 등 다양한 디자이너의 대표 의상을 경험할 수 있다.

메타버스 편집숍은 해당 디자이너 브랜드 실물 제품 구매 페이지와 바로 연결돼 유통 채널의 역할도 하게 된다. 편집숍 운영 외에도 메타버스 패션쇼 등 관련 이벤트를 개최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콘진원은 이를 통해 가상공간에서의 마케팅이 실제 디자이너 브랜드의 매출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지난해 화상 수출상담회, 디지털 런웨이, 싸이월드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가상 쇼룸 운영을 통해 약 720만 달러의 수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김락균 콘진원 대중문화본부 본부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시기 동안 콘진원의 K-패션 비대면 해외진출 지원 경험과 역량이 축적됨에 따라 이번 메타버스 활용 패션마케팅 사업을 통한 홍보 마케팅 성과도 크게 기대된다"며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원활한 세일즈를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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