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주거형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 분양

머니투데이

조성준 기자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 투시도/제공=DL이앤씨

DL이앤씨 (34,800원 ▼100 -0.29%)가 인천시 중구 항동7가 일원에서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9층, 4개 동, 총 592실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전용면적 82㎡ 단일면적, 4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입주민을 위한 실내스크린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시설이 조성되며 라운지카페, 개인오피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도 계획돼있다.

단지는 아파트와 비슷한 평면을 갖춘 전용면적 82㎡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이를 보유해도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별도의 청약 규제도 없다.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역 제한이나 주택 소유 여부 등과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분양권의 경우 취득세 계산 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단지는 친수 미항(美港)으로 재개발되는 인천항 일원에 공급된다. 인천시와 해양수산부, 인천항만공사(IPA)는 올해 개항 139주년을 맞이한 인천항과 항만 일대 지역을 △해양문화 △복합업무 △열린주거 △혁신산업 △관광여가 등 5대 특화지구로 개발 중이다.

단지 남측으로는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터미널이 있다. 복합쇼핑몰과 리조트, 호텔, 워터파크, 콘도 등이 갖춰질 예정인 해양복합관광단지 '골든하버'와 중고자동차 수출 클러스터인 '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 등 개발사업도 단지 주변에서 진행되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인하대병원과 인천중구문화회관, 인천중구구민체육센터 등 편의시설이 있으며 홈플러스와 이마트도 가깝다. 신선초등학교와 신흥중, 신흥여중 등 학교도 가까이 있다.

9개 노선을 갖춘 버스정류장이 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수인분당선 숭의역과 서울지하철 1호선 인천역, 동인천역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매소홀로, 서해대로를 통해 용현학익지구와 송도국제도시로 오갈 수 있다.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IC도 인근에 있어 인천·서울 등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