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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한국형 핵융합로 구조재료 평가체계 구축

대학경제
  • 송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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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2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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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한국형 핵융합로 구조재료 평가체계 구축
부경대학교가 한국형 핵융합로의 구조재료에 대한 핵심적인 성능검증 평가체계 구축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부경대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2022년 핵융합선도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사업 선정에 따라 '핵융합 재료 이온조사 시험 및 평가 체계 구축'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연구를 총괄하는 부경대(책임교수 : 재료공학전공 노상훈 교수)를 비롯해 울산대, (재)한국원자력연구원, 국민대, 한양대 등이 개별 연구개발과제를 주관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수행한다. 이달부터 오는 2026년 12월까지 정부지원금 57억 원이 이 연구과제에 투입된다.

이 연구의 최종 목표는 핵융합 발전에 사용되는 핵융합로 핵심부품의 구조재료인 저방사화 페라이트·마르텐사이트(RAFM) 강에 대한 중성자 및 이온빔 조사(照射)시험 체계를 국내 자체 기술로 구축하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핵융합로 설계를 위한 한국형 RAFM 강이 개발돼 다양한 특성 평가가 수행되고 있다. 특히 중성자 및 이온빔 조사시험과 재료물성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에 따라 부경대가 저방사화 구조재료 및 용접접합재료의 이온 조사시험 기술개발 및 시험평가 체계구축에 나선다. 울산대는 핵융합 구조재료의 중성자 조사와 이온조사의 의한 미세구조 및 기계적 특성 변화 시험법을 개발한다.

(재)한국원자력연구원은 핵융합 구조재료 시험 및 평가를 위한 중이온 가속기 기반 고에너지 이온빔 조사실 고도화 및 운전안정성을 확보한다. 또한 국민대와 한양대는 핵융합 구조재료의 이온빔 조사 손상에 대한 다차원 시뮬레이션 및 결함 생성 분석·예측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노상훈 연구책임교수는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고도화된 시험 시설과 체계를 확보해 핵융합 재료의 연구개발에 직접적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국내 핵융합 재료 기술 발전과 극한환경 재료 분야의 국제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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