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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계양이 호구냐' 유행…이재명, 방탄국회 열 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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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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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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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26일 인천 계양구 윤형선 국민의힘 6.1 재보궐선거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 선거 사무실에서 열린 현장 원내대책회의에서 권성동 원내대표와 윤형선 후보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1
26일 인천 계양구 윤형선 국민의힘 6.1 재보궐선거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 선거 사무실에서 열린 현장 원내대책회의에서 권성동 원내대표와 윤형선 후보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1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형선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보선 후보를 지원하면서 "이재명이 싫어서 윤형선을 찍는 것이 아니라 윤형선이 좋은 정치인이라서 지지하는 것"이라며 한표를 호소했다.

권 원내대표는 26일 인천 계양을 윤형선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현장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오늘 이 사무실에서 회의를 개최한 이유는 윤 후보가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열심히 잘 싸워 이번 선거가 박빙으로 흐르고 있고 그런 윤 후보를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힘을 실었다.

권 원내대표는 "요즘 '계양이 호구냐'라는 말이 유행한다. 계양구를 지역구로 둔 의원은 서울로 떠나고(송영길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반대로 계양에 어떠한 연고도 없는 사람이 국회의원을 하겠다고 이리로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렇게 민주당은 계양구민을 이중으로 우롱한다"며 "또 최근 윤 후보가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를 앞지른다는 여론조사가 나오니 이 전 지사가 윤 후보를 향해 '지역연고주의자'라고 비난했는데 정치인이 지역구에 연고를 두는 건 당연한 일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또 "이 전 지사처럼 무연고로 아무런 인연이 없는 곳으로 와서 오로지 당선만 목적으로 그리고 당선돼서 자신에 대한 방탄국회를 열 심산으로 계양구에 온다는 게 말이 되냐"고 꼬집었다.

권 원내대표는 "이번 계양을 국회의원, 또 구청장 선거를 두고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라고 언론에서 보는데 결론은 누가 승리했느냐. 다윗이 골리앗을 누르고 승리했다"며 "국민의힘은 다윗, 윤 후보와 이병택 후보가 국회의원, 구청장으로 동반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재명 전 지사의 낙선을 위해서 윤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보지 않는다"며 "윤 후보는 계양에서 25년 내과를 운영한 의사다. 계양에서 두번이나 낙선했어도 끝까지 지역구를 지켰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후보는 계양에 25년 살았고 이 후보는 단 25일 살았다. 이것보다 더 큰 차이가 있다. 바로 진정성과 도덕성"이라며 "비교 자체가 민망할 정도로 우리 윤 후보가 월등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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