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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좀 달라" 거절 당하자 차로 들이받은 30대...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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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세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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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2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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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마약에 취한 채 모르는 사람에게 커피를 달라고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차로 들이받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전 1시 50분께 광주 오포읍의 한 편의점 근처 야외 테이블에 앉아있던 B씨(30대) 등 2명을 승용차로 들이받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해당 편의점 일대에서 커피 음료를 마시고 있던 B씨 일행에게 다가가 "커피 좀 달라"고 했다가 거절당하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B씨는 다리가 골절돼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나머지 일행도 경상을 입었다.

또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될 때 "나 마약했다"고 외친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A씨는 마약 간이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경찰은 보다 자세한 조사를 위해 A씨의 모발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다.

A씨는 마약에서 깨어난 후에 "인터넷으로 LSD성분의 마약을 구입했다"며 "당시 사건은 약 때문에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살인미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여죄를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CCTV 영상을 통해 확인한 바, 고의성이 다분히 드러나는 차량돌진으로 확연히 보여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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