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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 △공주대 문화유산대학원 유석호 원장 △문경호 부원장 △박지훈 기획처장 △진종헌 지역상생본부장 △서정석 역사박물관장과 △공주시 이순종 부시장 권한대행 △강석광 문화복지국장 △조병철 문화재과장 △김기분 평생교육과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공주대 문화유산대학원 졸업자를 대상으로 석장리박물관에서 학예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시간을 채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석장리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 등록 박물관으로 경력인정대상기관이다. 현재 학예직 관장이 2급 정학예사 자격증을, 전시·학술 담당 구석기 전공 학예사가 3급 정학예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3급 정학예사 자격증은 석사학위와 경력인정기관에서 4000시간 이상의 실습이 인정될 경우 심의를 통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지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주대 문화유산대학원은 박물관 실습과 연관되는 강좌를 개설해 현장 실습과 이론을 병행하고, 공주대 역사박물관도 실무 연수기관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공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학예 실무연수를 공식적으로 운영해 지역인재가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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