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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후보, '경기도 공공기관 현행 유지'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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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후보, '경기도 공공기관 현행 유지' 약속

머니투데이
  • 경기=박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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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2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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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 후보가 '경기남북도 분도를 통한 기관 신설 및 수원지역 내 경기도 공공기관 현행 유지'를 약속했다.

이 후보는 26일 레디준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의 경기북부특별도 공약에 맞춰 경기북부특별도 공공기관 신설을 하고 이를 통해 수원시내 경기도 공공기관 존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수원시 안에 경기도 공공기관의 이전 문제로 많은 수원시민들과 기관 종사자들의 걱정과 근심이 크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경기북부특별도의 신설을 통해 경기북부특별도가 관할하는 공공기관 신설을 지원하고 이와 연계해 경기 양주시에 위치한 경기교통공사를 수원시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에서 일방적으로 수원시내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을 강행할 경우 이에 대한 가처분 소송과 헌법소원심판 등을 통해 공공기관 이전을 막아내겠다"고 덧붙였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가 26일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가 26일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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