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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악재 소화 중…저가 매수 실효성 '개선'-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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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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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2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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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27일 국내 증시가 악재를 소화해가고 있다며 저가 매수 전략의 실효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지영·김세헌 키움증권 연구원은 "인플레이션, 경기 침체,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긴축 등 매크로발 악재가 장기간 시장 심리를 지배하는 어려운 환경에 직면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그럼에도 주가가 단기적으로 과도한 조정을 받는 가운데 악재를 소화해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들은 "같은 맥락에서 최근 장중 매수세 유입으로 저점 높여가며 반등하는 흐름이 상대적으로 출현 빈도가 높아졌다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증시 조정이 상당 부분 이뤄지며 저가 매수 전략의 실효성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여전히 위험 관리가 요구되는 환경이며 유의미한 지수 상단 돌파가 이뤄지기까지 시간이 걸리겠지만 현 시점에서 매도 대응의 실익은 크지 않다"고 더했다.

한지영·김세헌 연구원은 이날 국내 증시가 미국 증시 급반등 효과, 역외 원·달러 환율 급락 등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며 "최근 국내 대형 반도체주가 미국 등 글로벌 대형 테크 업체의 서버용 오더컷, 서버 내용 연수 상각 등 루머성 재료로 투자 심리가 냉각됐지만, 엔비디아가 장중 급반등에 성공했으며 마이크론, 인텔 등 주요 반도체주도 동반 강세를 연출해 불안 심리를 진정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원·달러 환율 고점 인식이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 매도 강도가 약해지는 외국인의 장중 수급 변화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봤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16.91포인트(1.61%) 오른 3만2637.19로 마쳤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9.11포인트(1.99%) 오른 4057.84로 거래를 끝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05.91포인트(2.68%) 오른 1만1740.65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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