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우크라 참전' 이근, 3달만에 귀국…"사람 지키러 다시 가고파"
우크라이나 전쟁에 의용군으로 참전한 이근 전 대위가 27일 오전 7시30분쯤 귀국했다. 이 전 대위는 이날 오전 9시17분쯤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참전 소감을 묻자 그는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간 것이었다"며 "마음은 다시 돌아가고 싶다"고 했다. 경찰은 이 전 대위에 대한 출국금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또 이 전 대위의 치료 경과와 건강 상태를 고려해 추후 조사 일정을 잡을 방침이다. 경찰은 이 전 대위를 여권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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