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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입학사정팀은 최근 지역 고등학생의 교과 및 비교과 영역의 심화학습을 위해 '고교-전주대 연계 동아리 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동아리와 관련된 학과 전문가를 매칭, 전문가가 고등학교를 방문해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1학기에는 전주대 외식산업학과가 전주한일고 동아리 '안다미로'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학과는 고등학생들에게 외식분야가 개발, 마케팅, 프랜차이즈, 유통 등으로 구성된 융복합 산업이며, 창의성과 호기심, 예술적 감각 등이 필요한 분야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또 외식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에게는 발전가능한 비전을 제시하고,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다양한 실습도 병행하고 있다.
전주대 입학처장 주정아 교수는 "전주대학교가 보유한 역량을 동원해 고교 동아리 활동의 본질인 학생의 소질과 적성 개발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해당 학과나 산업에 대한 기본적 이해와 개념을 공부하고, 전공에 대한 관심을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는 지난 2008년부터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 등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대입전형 취지에 맞는 합리적인 전형을 운영하고 △직업특강 △학과특강 △찾아가는 입시상담 카페 △진로진학 박람회 등 고교교육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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