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영상] '어깨빵' 당한 아이유, 황당 웃음…달리는 차로 돌진한 행인

머니투데이

황예림 기자

가수 겸 배우 지난 아이유가 26일(현지시간)칸 국제 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 프랑스 뷰티 인플루언서와 부딪힌 뒤 머쓱하게 웃는 모습./사진=칸 국제 영화제 중계 영상 캡처

[더영상] 첫 번째 영상은 칸 영화제 행사에서 프랑스 인플루언서가 아이유를 거칠게 밀치고 지나가는 장면입니다. 지난 26일 아이유는 영화 '브로커'로 프랑스 칸에 초청됐습니다. 이날 아이유는 브로커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되던 중 한 여성에게 어깨가 밀쳐졌는데요. 아이유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머쓱한 듯 웃음을 지어 보였습니다. 아이유의 어깨를 치고 간 인물은 프랑스 뷰티 인플루언서였는데요. 한국 누리꾼과 아이유 팬들 사이에서 '인종차별'이라는 항의가 일자 이 인플루언서는 영상을 통해 아이유에게 사과의 말을 건넸습니다.

브라질 남부 항구 도시 포르투알레그리의 한 주유소에서 지난 15일 오전 11시쯤 한 남성이 여성을 성추행한 뒤 얻어맞았다./사진=페이스북

두 번째 영상은 브라질에서 여성을 성추행하고 응징당하는 남성의 모습입니다. 지난 15일 오전 브라질 한 주유소 폐쇄회로TV(CCTV)에는 남성이 의자에 앉아 있는 여성의 허벅지를 만지고 지나가는 모습이 찍혔습니다. 별안간 성추행을 당한 여성은 벌떡 일어난 뒤 남성의 가슴 부근을 팔로 때리고 남성의 머리를 8번 세게 내리쳤는데요. 몸에 힘이 풀린 남성이 문을 향해 기어갈 때까지 여성은 주먹으로 남성을 흠씬 두들겼습니다. 이를 본 해외 누리꾼들은 "여성을 얕보는 사람에게 존중하는 법을 알려준 것", "여성이 대처를 잘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난 3월 22일 오후 2시쯤 광주 동구 한 도로에서 한 남성이 앞차에 달려들려다 방향을 바꿔 뒤차에 몸을 박았다./사진=한문철TV

세 번째 영상은 차량을 향해 달려가 몸을 박는 한 행인의 모습입니다. 지난 3월 22일 오후 광주에서 한 남성이 인도에 서 있다가 도로 3차로로 들어섰습니다. 이 남성은 영상 제보자인 A씨의 바로 앞차가 자신을 지나쳐 가자 뒤에 있던 A씨의 차량을 향해 뛰기 시작했는데요. 이후 남성은 A씨 차량의 코앞에 이르자 몸을 옆으로 틀더니 차량 보닛 위로 뛰어올라 몸을 부딪쳤습니다. 앞차에 달려들려다 표적을 바꿔 뒤차에 몸을 박는 듯한 영상에 누리꾼은 "자해공갈범이 발연기를 한다", "버스나 트럭이었어도 저런 짓을 했을까"라며 분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