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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확산되는 울진 산불…韓총리 "조기 진화 최선 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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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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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28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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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낮 12시쯤 경북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불이 바람을 타고 울진읍 읍남리 쪽으로 확산되고 있다. 산림당국은 산불전문진화헬기 등 25대와 장비 79대, 공무원 등 200여명을 투입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독자제공)2022.5.28/뉴스1
28일 낮 12시쯤 경북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불이 바람을 타고 울진읍 읍남리 쪽으로 확산되고 있다. 산림당국은 산불전문진화헬기 등 25대와 장비 79대, 공무원 등 200여명을 투입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독자제공)2022.5.28/뉴스1
경북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야산에서 28일 낮 12시쯤 발생한 불이 남서풍을 타고 계속 확산하고 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울진군,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산불은 울진군청에서 1㎞ 정도 떨어진 사찰, 민가 창고, 컨테이너를 포함해 읍남리에 있는 자동차정비소와 타이거에 피해를 입혔다. 현재까지 소실된 산림은 90ha로 파악된다.

울진군과 산림·소방당국은 불이 민가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초대형 소방차인 '로젠바우어 판터' 등 장비 80여대와 인력 800여명을 투입해 총력전을 펼쳤다. 일몰로 인해 산불진화헬기는 철수했고 야간진화에 돌입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긴급지시문을 통해 "산림청장과 소방청장은 지자체, 국방부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고 활용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산불 조기 진화에 최선을 다하라"며 "야간 산불 진화 인력과 장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진화 인력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울진 산불은 국도변의 산사태 낙석 방지 철망 공사과정에서 용접불꽃이 튀어 불이 산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 있던 근로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LPG충전소 앞에 소방차가 대기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울진군 관계자는 "산불이 난 지역과 한울원자력본부는 10km 이상 떨어져 있고 바람의 방향이 달라 불길이 그쪽으로 번질 가능성이 낮지만 대비하고 있다"며 "일출과 동시에 진화 헬기와 인력을 집중 투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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