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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테크, 세계 최대 전기 스쿠터업체 러브콜 "인도 방문해 협력 논의"

머니투데이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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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0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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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테크놀로지 (3,330원 ▲10 +0.30%)가 세계 최대 이륜 전기차(스쿠터)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인도 모빌리티 기업과 이차전지 배터리 생산설비 수출을 논의한다.

2일 이차전지 업계에 따르면 디에이테크놀로지(이하 디에이티크)는 이달 초 인도 모빌리티 업체가 개최하는 '서플라이어 데이즈'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 인도 업체는 이번 행사에서 배터리 제조 관련 설비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디에이테크, 세계 최대 전기 스쿠터업체 러브콜 "인도 방문해 협력 논의"
디에이테크는 2006년부터 LG에너지솔루션에 이차전지 자동화설비를 공급한 강소 기업이다. 일본 업체가 독점하던 노칭장비를 국산화한 뒤 LG전자 생산기술연구원과 협력해 노칭, 커팅, 스태킹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인도 모빌리티 업체는 세계 최대의 전기 스쿠터 생산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고, 배터리 교환소와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총 3억2700만 달러를 투자해 공장을 짓고 연 200만대의 전기 스쿠터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 회사의 주주로는 현대차를 비롯해 소프트뱅크, 중국 텐센트,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 등이 있다.

이번협력 요청은 모든 자동차를 전기차로 대체하려는 세계 5위 시장인 인도정부의 정책 때문이다. 인도는 2021년 기준 전기차 판매량이 2만대 수준에 불과했지만 2030년 시장 점유율을 30%까지 올릴 계획이다. 인도 에너지 저장 연합(IESA)에 따르면 인도의 전기차 시장은 2026년까지 매년 36%의 고도 성장을하고, 전기차 배토리 시장은 매년 3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인도 전기차 생산산업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고 있다. 현대차가 인도를 미국, 유럽 등과 함께 4대 거점으로 꼽는 것도 이 같은 이유로 분석된다. 협력을 논의 중인 업체는 올해 인도 정부의 배터리 셀 제조 촉진을 위한 보조금을 받는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인도에서는 전기 스쿠터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배터리에 대한 중요도가 올라가고 있다. 따라서 글로벌 배터리 기업인 LG엔솔과 오랜 파트너인 디에이테크와 협력을 원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디에이테크 관계자는 "이번 방문에서 이차전지 설비업체로 선정이 된다면 급성장하는 인도시장에 진출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도 시장의 전기 스쿠터 배터리 생산 장비를 비롯해 전기차 배터리 장비 공급 선점을 목표로 하고 있고, 글로벌 수출 다각화를 통해 올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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