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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사상 처음 교육감선거 투표…10대가 원한 교육정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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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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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0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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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 후보자가 2일 서울 서대문구 선거사무소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교육감 당선이 확실시 되자 배우자 김의숙씨 등 지지자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2022.6.2/뉴스1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 후보자가 2일 서울 서대문구 선거사무소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교육감 당선이 확실시 되자 배우자 김의숙씨 등 지지자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2022.6.2/뉴스1
"자사고 필요없다." vs "실력에 맞는 교육 받을 권리 있다."

올해 지방선거에선 고등학교 3학년(만 18세)이 사상 처음 교육감 선거에 참여했다. 10대들은 자율형 사립고나 과학고, 외고 등 특수목적고 유지에 찬반 의견이 다양한 걸로 나타났다.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옥소폴리틱스는 지난달 20일부터 바람직한 교육정책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며 2일 이같이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1300여 명의 설문 참여자 중 10대는 남성 참여자의 31.2%, 여성의 39.5%를 각각 차지했다.

설문조사는 "요즘 학력저하가 문제란 교육감 후보들 지적이 있는데 맞는 얘기인가"라는 질문을 포함해 △전국학력평가 부활 여부 △자사고 특목고를 유지해야 할까 △학생이 부족한 작은 학교들의 통폐합 △학생 인권 조례가 생기고 나서 인권이 좋아졌는지 △지역뿐 아니라 대도시에도 교육 격차가 크다고 보느냐 등의 질문을 포함했다.

옥소폴리틱스 설문은 회원들이 ○, △, X로 참여하거나 댓글을 남길 수 있는 구조다.
(수원=뉴스1) 경기사진공동취재단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2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SK뷰레이크타워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하자 환하게 웃고 있다. 2022.6.2/뉴스1
(수원=뉴스1) 경기사진공동취재단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2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SK뷰레이크타워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하자 환하게 웃고 있다. 2022.6.2/뉴스1
국회는 지난 2019년 공직선거법을 개정, 선거연령을 하향 조정했다. 이에 이번 선거에는 2004년 6월 2일 이전에 태어난 만 18세 고등학교 3학년생에게 투표권이 주어졌다. 지역별로 현장 교육정책을 총괄하는 교육감을 뽑는 데 당사자인 고교생이 직접 참여한 건 처음이다. 이에 각종 교육현안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도 관심을 모았다.

한편 서울의 경우 '진보' 교육감으로 통하는 조희연 현 교육감이 당선돼 3연임에 성공했다. 경기에선 대통령비서실장·고용노동부 장관 등을 지낸 보수성향 임태희 후보가 당선됐다. 조희연 교육감은 "저의 지난 8년 혁신교육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해주셨다고 본다"며 자사고 존치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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