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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금리, 빅스텝 3번 더 남았다(?)…금리 계속 올린다는 연준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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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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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0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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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너드 연준 신임 부의장 첫 공개 인터뷰,
"6·7월 빅스텝 지지, 9월까지 멈추지 않을수도"…
메스터 총재 "물가 잡히려면 금리 2.5% 넘어야"

라엘 브레이너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신임 부의장(왼쪽)이 5월 23일(현지시간) 미 워싱턴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오른쪽)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AFPBBNews=뉴스1
라엘 브레이너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신임 부의장(왼쪽)이 5월 23일(현지시간) 미 워싱턴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오른쪽)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AFPBBNews=뉴스1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2인자인 라엘 브레이너드 부의장이 9월 금리인상 중단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오히려 물가상승률(인플레이션) 등 경제 상황에 따라 오는 9월에도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

브레이너드 부의장은 2일(현지시간) CNBC 인터뷰에서 현재 연준의 금리인상 일정에는 휴식이 없다고 최근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제기한 9월 금리인상 중단론에 정면 반박했다. 보스틱 총재는 지난달 23일 애틀랜타 로터리클럽 연설에서 연준이 6월과 7월 두 차례 빅스텝 이후 9월에는 금리인상을 멈출 수 있다며 "9월에 인상을 일시 중단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견해를 갖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 미 상원의 연준 부의장 인준 승인 후 처음으로 공개 인터뷰에 나선 브레이너드 부의장은 "우리(연준)는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인 2%까지 낮추기 위해서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며 "현재로선 (금리인상을) 쉬어가야 한다는 근거를 찾기가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인플레이션을 다시 낮추기 위해 필요한 일을 하는 것이 지금 우리의 1순위 과제"라며 6월과 7월 두 차례 연속 빅스텝 행보를 지지했다. 또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9조달러(약 1경1254조5000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양적긴축이 2~3차례 금리인상에 해당하는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브레이너드 부의장은 향후 몇 개월 동안 물가, 고용 등 인플레이션 압박과 경제 상황을 나타내는 지표를 주시할 것이라며 "월간 인플레이션 지표가 둔화하지 않는다면, 다음 회의에서도 지금과 같은 속도(0.5%포인트 인상)로 진행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강조했다. 6월과 7월 두 차례의 빅스텝에도 물가상승률이 연준의 목표치까지 떨어지지 않으면 다음 회의에서도 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 결정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 경우 연준의 빅스텝 행보가 지난 5월부터 오는 9월까지 4차례 연속 이뤄지고, 향후 3개월 뒤 미국의 기준금리가 중립수준인 2.25~2.5%로 치솟게 된다. 지난 5월FOMC 정례회의 참석자들은 기준금리와 대차대조표 축소(양적긴축) 등을 통해 기준금리를 연준이 추정하는 중립수준인 2.5% 안팎까지 올려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차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는 오는 6월 14~15일, 7월 26~27일, 9월 20~21일로 각각 예정돼 있다.

한편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도 9월 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메스터 총재는 이날 필라델피아 기업경제위원회 연설에서 9월 FOMC 전까지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있다는 증거가 나타나지 않으면 더 빠른 속도의 금리인상이 필요할 것이라며 물가안정을 위해선 기준금리가 결국 2.5%를 넘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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