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UI·UX플랫폼 정기교육 '비대면'으로 전면 개편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국내 개발 툴 1위 기업 투비소프트 (781원 ▼15 -1.88%)가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 플랫폼 정기교육을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투비소프트는 'XPLATFORM' '넥사크로 14' '넥사크로 17' '넥사크로 N' 등 자사 UI, UX플랫폼 정기교육을 본사 교육장에서 진행했다. 하지만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2020년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온라인으로 교육했다. 회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오프라인 수업으로 전환할 수 있지만 수강생에게 교육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개편 내용은 △수강생 정원 확대로 오프라인 교육 정원 20명에서 온라인 교육 최대 100명까지 수용 △온라인(Zoom) 강의와 유튜브 강좌 활용으로 언제 어디서나 교육할 수 있는 환경 제공 △넥사크로 교육 과정 세분화로 넥사크로 17은 6개 과정에서 7개 과정으로, 넥사크로 N은 2개 과정에서 4개 과정으로 확대됐다.

바뀐 교육 방안은 6월 정기 교육부터 적용한다. 교육 신청은 투비소프트 기술지원센터에서 기존과 동일하게 진행하며, 유튜브 교육 질의응답은 댓글과 플레이넥사크로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할 수 있다.

김대원 투비소프트 개발융합팀장은 "투비소프트 기술 교육은 쳬계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며 "현업 개발자와 플랫폼 도입 고객사, IT업계 관계자, 대학생 등이 온라인 교육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개편은 교육의 양적 · 질적 수준을 모두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고 말했다.

투비소프트, UI·UX플랫폼 정기교육 '비대면'으로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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