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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필름 사업 매각으로 주가 재평가 가능…후발주자들과 경쟁력 격차↑-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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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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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0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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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필름 사업 매각으로 주가 재평가 가능…후발주자들과 경쟁력 격차↑-메리츠
메리츠증권이 9일 SKC (138,000원 ▲5,000 +3.76%)에 대해 주가 재평가가 가능하다고 봤다. 필름사업 매각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게 되면서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전일 SKC는 공시·컨퍼런스 콜을 통해 인더스트리 소재부문(필름) 매각을 확정 공시했다"며 "SKC는 인더스트리 사업부문을 매각을 위한 물적분할 후 보유 지분 100%를 총 1조5900억원으로 한앤컴퍼니에 매각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SKC는 이번 필름사업 매각으로 이차전지(동박, 실리콘 음극재), 반도체(Glass기판, CMP패드 등), 친환경 소재(생분해성 플라스틱)로 사업구조를 재편했다"며 "수익성 기반의 성장성을 견인할 사업부문은 이차전지 소재일 점, 필름사업부문 매각 금액으로 SKC는 이차전지 소재부문(동박 및 실리콘 음극재)에 투자 의사결정이 빨라질 점 등을 주가 재평가의 계기로 판단한다"고 했다.

또 "동박(2차전지의 음극집전체로 전기화학반응에 의해 발생하는 전자를 모으거나 전기화학반응에 필요한 전자를 공급)부문의 경우 2025년까지 국내-말레이시아-폴란드-미국으로 생산거점을 구축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한다"고 했다.

노 연구원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동박의 빠듯한 공급여건에서 SKC는 후발주자들과의 사업 경쟁력 격차를 확대시킬 전망"이라며 "이는 상위 5개 셀 기업들을 모두 고객사로 확보해 판매물량 차질이 없고, 해외 설비 구축을 통한 규모의 경제와 제조원가 경쟁력이 있으며 투자 재원 여력으로 재무부담이 적은 점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대주주 매각 이슈와 재무부담으로 투자재원 압박이 큰 후발주자들에 비해 SKC는 검증된 기술력, 앞선 투자집행으로 2023년부터 후발주자들과의 경쟁력 격차가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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