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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자율주행 상용화…스타트업 돈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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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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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0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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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자율주행 상용화…스타트업 돈 몰린다
국내 자율주행 상용화 움직임이 거세다. 현대차 (196,000원 ▲3,000 +1.55%)·기아 (82,300원 ▲1,500 +1.86%)는 오는 8월부터 교통이 혼잡한 강남지역에서 자율주행 차량호출 서비스 '로보라이드'의 실증을 진행한다. 오는 10월부터 제주공항과 대구 테크노폴리스 일대에서도 자율주행 실증 사업이 진행된다.

자율주행 상용화에 대한 기대가 무르익으면서 국내 자율주행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차별화된 자율주행 기술력을 앞세운 스타트업에 1000억원이 넘는 대규모 투자까지 이어지고 있다.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사 ZF는 지난 3월 국내 자율주행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에 180억원 상당의 투자를 진행했다. 스트라드비젼 시리즈 C 투자에 참여해 6%의 지분을 확보했다. ZF는 자율주행 프로그램 'SV넷'을 개발한 스트라드비젼의 기술력에 주목했다. SV넷은 주행 중 차선, 보행자, 동물, 주행가능공간, 도로 상황 등을 인식하는 객체인식 플랫폼이다. SV넷의 특징은 최소한의 연산으로 구현되기 때문에 필요 메모리 용량이 적고, 전력 대비 성능비가 높다. 또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며 하드웨어 시스템에 맞게 커스터마이즈 및 최적화가 가능하다는 점도 강점이다. 현재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다양한 자율주행 기반 차종에 탑재되고 있다.

'모라이'는 지난 2월 25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기존 투자사인 네이버 D2SF, 카카오벤처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의 후속투자와 함께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등이 신규로 투자에 참여했다. 모라이의 대표 서비스는 자율주행 시뮬레이션이다. 자율주행 개발 업체들은 모라이가 정밀지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현한 대규모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모의 시험을 할 수 있다. 현재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네이버랩스, 포티투닷 등 100여곳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티투닷'은 지난해 말 104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시리즈 A 기준으로 국내 스타트업 최대 금액이다. 투자업계는 포티투닷의 기업가치가 5000억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포티투닷이 이렇게 높은 기업가치를 평가 받을 수 있는 이유는 소프트웨어부터 하드웨어까지 자율주행 수직계열화 덕분이다. 자율주행에 필요한 운영체제 및 관제시스템 등 소프트웨어와 센서, 카메라 등 하드웨어를 자체 개발해 사용한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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