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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파트너 찾아라"…65개국·3000여개사 찾는 '바이오USA'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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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디에이고(미국)=박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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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1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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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16일까지 美 샌디에이고 개최
韓 15곳 단독부스, 참가 등록은 260여곳
'10년 연속 단독부스' 삼바, 올해 메인·대규모
'데뷔전' 롯바, 이원직 대표 청사진 발표

국내 바이오사들이 세계 최대 바이오산업 전시회 '2022 BIO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2022 바이오USA)'에서 사업기회를 모색한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존림 대표가 직접 참석해 전세계 바이오사들과 바이오 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협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바이오USA가 데뷔전인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원직 대표가 참가해 CDMO 사업 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13일(현지시간·한국시간으론 14일)부터 16일까지 '무한한(Limitless)'을 주제로 나흘간 열리는 '2022 바이오USA'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894,000원 ▼1,000 -0.11%), 셀트리온 (200,500원 ▲3,500 +1.78%),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한국기업 12곳이 단독부스를 마련했다. 해외 자회사를 통해 단독부스를 차린 SK팜테코(이포스케시), 차바이오텍(마티카바이오), 유바이오로직스(팝바이오텍)까지 포함하면 총 15곳이다. 코트라와 한국바이오협회가 운영하는 한국관 부스를 통해서는 춘천바이오산업재단, 스탠디엠, 테고사이언스, LSK글로벌PS 등 13곳이 참가했다.

행사 참가 등록을 한 업체로 범위를 넓히면 그 수는 더욱 많아진다. 전세계 65개국 3000여개사가 참가할 것으로 알려진 올해 바이오USA에 국내 참가 업체는 260여곳에 달한다. 바이오업계 관계자는 "주최 측에서 올해는 한국 참가자가 가장 많을 것 같다고 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COVID-19) 탓에 행사가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만큼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 기회를 모색하려는 의지로 보인다.

2011년부터 10년 연속 바이오USA에 단독부스로 참여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전시장 메인 위치에 대규모(140㎡)로 단독부스를 꾸렸다.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테마 아래 생산능력, 포트폴리오, 지리적 거점 등 3대 축의 확장을 통해 한계없는 성장을 구현하는 회사를 표현했다는 전언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생산능력은 올해 부분 가동을 앞둔 4공장(25만6000리터)을 포함해 총 62만리터로 전 세계 CMO(위탁생산) 생산량의 30%를 차지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2022 바이오USA 단독부스/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2022 바이오USA 단독부스/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또한 전임 사장이던 김태한 이사회 의장에 이어 존림 대표도 바이오USA에 직접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력 확대에 나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항체의약품 전문 CDMO에서 최근 mRNA 및 세포·유전자치료제 등의 생산역량을 확충하면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또 삼성바이오에피스를 100% 자회사로 인수하고 신약 개발 계획을 알리기도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단독부스 외에도 이번 전시회 만찬행사에 제넨텍 등 글로벌 빅파마와 스폰서로 나서면서 잠재 고객사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행사가 공식 데뷔전이다. 롯데그룹은 지난달 중순 미국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 생산공장 인수 계획을 발표하면서 바이오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2030년 글로벌 톱10 바이오 CDMO로 도약하기 위해 10년간 2조50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이었다. 이후 롯데그룹은 이달 초 롯데바이오로직스를 신설하고 BMS, 삼성바이오로직스 출신인 이원직 상무를 초대 대표로 선임했다. 이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롯데바이오로직스의 CMDO 청사진을 직접 공개한다.

셀트리온은 부스를 찾는 고객사 및 잠재 고객사를 응대하고 파트너링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해외원료 수급망을 강화할 예정이다. 유바이오로직스 측인 팝바이오텍은 글로벌 빅파마 등 20여개사와 미팅을 갖고 백신개발 플랫폼 기술과 면역증강제 기술수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백영옥 유바이오로직스 대표와 사업개발본부 임원들이 참석한다.

그밖에 참가 등록을 한 기업 중에선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 티움바이오 (18,300원 ▼200 -1.08%)가 자궁내막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TU2670' 및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TU2218'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브릿지바이오는 파벨 프린세브(Pavel Printsev) 사업개발 디렉터가 기업발표에 나서 차세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BBT-176' 등에 대해 소개한다. 큐라클 (18,800원 ▲100 +0.53%)은 CU101(급성심근경색), CU102(급성폐손상), CU103(뇌졸중) 등 신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가능성을 타진한다. 기업을 소개하는 발표시간도 갖는다.

에이비엘바이오 (24,300원 ▲450 +1.89%)는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Grabody)'를 활용한 파이프라인에 대한 비즈니스 미팅이 예정돼있다. 연초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만난 다국적 제약사들과 후속 논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 이상훈 대표가 바이오USA 프로그램 중 하나인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혁신적인 파트너십 기회 모색' 세션 패널로 참석해 R&D 혁신과 투자 가치에 대해 발표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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