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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연구개발 808억원 투자한 바디프랜드…"의료기기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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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연구개발 808억원 투자한 바디프랜드…"의료기기 개발 박차"

머니투데이
  • 구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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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1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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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안마의자 '더파라오'./사진제공=바디프랜드
5년간 연구개발 비용에 808억원을 투자한 바디프랜드가 '팬텀메디컬케어'를 시작으로 의료기기 개발에도 집중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15주년을 맞이한 바디프랜드는 이날 최근 누적 고객이 100만명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5913억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프로스트 앤 설리번'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세계 안마의자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한 바디프랜드는 매출액 대비 4.03% 비중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연구개발비는 전년 대비 34.5% 증가한 238억원에 달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자사의 핵심 조직인 메디컬 R&D센터를 중심으로 마사지의 건강 증진 효과를 검증함과 동시에 세상에 없던 헬스케어 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며 "마사지모듈이 1.25㎜씩 정교하게 움직이는 '핑거무빙'을 위해 전문의가 직접 코딩에 참여해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팬텀메디컬케어'를 시작으로 의료기기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기술 초격차를 이어가기 위해 향후 5년 간 총 1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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