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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배당 다가가는 우리금융, 주주명부 폐쇄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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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배당 다가가는 우리금융, 주주명부 폐쇄 공시

머니투데이
  •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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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1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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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점
우리금융지주가 중간배당을 위한 주주명부를 폐쇄한다고 15일 공시했다. 기준일인 오는 30일까지 우리금융 주식을 보유한 주주는 중간배당을 받는 권리주주에 포함된다.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중간배당 관련 기준일을 명시하도록 정관이 변경된 데 따른 조치다. 기존에는 각 사업연도 중 1회에 한해서 이사회 결의로 날을 정하고, 그날 주주들에게 중간배당을 할 수 있었다.


배당을 받으려는 주주 입장에서는 불확실성을 덜게 됐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공시를 통해 중간배당에 대한 시장의 예측 가능성을 제고해 주주친화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우리금융이 이번 조치를 통해 중간배당 정례화로 나아갈 수 있다고 본다. 다만 중간배당 실시 여부와 배당금액 등은 이사회 의결을 거쳐야 한다. 우리금융측은 "대내외 불확실성과 그룹의 자본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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