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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불닭볶음면'이 개척한 해외 시장에 실적도 '방긋'…'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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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불닭볶음면'이 개척한 해외 시장에 실적도 '방긋'…'상승세'

머니투데이
  • 홍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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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1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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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양식품
삼양식품의 주가가 장 초반 상승세에 있다. 견조한 수출 성장세로 증익 기조 지속이 전망되면서다.


16일 오전 9시10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삼양식품 (271,000원 ▲2,500 +0.93%)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600원(5.14%) 오른 9만4100원을 보이고 있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2012년 '불닭볶음면' 출시 이후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식품 시장에서 니치 마켓 개척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 중인 점, 올해 1분기 본격적인 영업 활동을 개시한 해외 법인과 2분기 준공된 밀양 신공장을 중심으로 영업력·생산 효율성이 증대되며 체질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고려할 때 현재 주가 수준은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하며 적극 매수를 추천했다.

이어 "올해 2분기 내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한 665억원으로 종전 추정치에 부합할 전망이지만 해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9% 성장하며 종전 추정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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