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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김하성 '휴식'이 뉴스가 된다... 이렇게나 존재감 커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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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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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1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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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AFPBBNews=뉴스1
김하성. /AFPBBNews=뉴스1
김하성(27·샌디에이고)이 선발 라인업에 들면 주목받던 시기가 있었다. 그러나 이젠 벤치에서 시작하는 자체가 뉴스가 된다.

미국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은 17일(한국시간)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시카고 컵스의 경기의 주목 포인트를 소개했다.

여기서 가장 먼저 언급된 것은 바로 김하성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것이다. 이날 경기에서 유격수 자리에는 김하성 대신 세르히오 알칸타라가 출전했다. 이렇게 되면서 13경기 연속 선발 유격수 출전도 마무리됐다.

매체는 "김하성은 어제 오른쪽 팔꿈치에 2개의 사구를 맞았다"며 전날 있었던 일을 언급했다. 김하성은 16일 경기에서 볼넷 1개와 몸에 맞는 볼 2개, 3루타 하나를 기록하며 4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그러나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자 7회 초 대타로 교체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이탈한 밥 멜빈 감독을 대신해 지휘봉을 잡은 라이언 플래허티 대행은 "김하성의 상태는 괜찮다"며 큰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4연전 스윕을 완성하기 위해 김하성에게 휴식을 줬다"며 결장 이유를 밝혔다.

17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전에서 김하성이 결장한다는 소식을 알린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의 기사. /사진=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 홈페이지 갈무리
17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전에서 김하성이 결장한다는 소식을 알린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의 기사. /사진=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 홈페이지 갈무리
라인업에서 빠진 이유를 감독이 직접 밝히고, 이를 언론이 주목하는 것에서 김하성의 올 시즌 위상이 올라갔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는 17일까지 올 시즌 57경기에 출전, 타율 0.226 4홈런 23타점 4도루 OPS 0.676을 기록 중이다.

김하성은 지난해 내셔널리그 홈런왕인 주전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이탈하며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비록 대단한 성적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공수에서 구멍이 되지 않고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타티스의 상태는 여전히 나아지지 않고 있다.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의 케빈 에이스는 지난 15일 "타티스의 CT 촬영 결과 구단이 원하는 만큼의 차도는 보이지 않았다"며 "복귀 일정이 뒤로 밀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탈이 길어지면서 김하성의 중요성도 높아지게 됐다.

한편 김하성은 17일 경기에서 교체 출전으로도 나서지 않으며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게 됐다. 팀은 컵스에 6-4로 승리, 시카고 원정 4연전을 모두 가져갔다. 이렇게 되면서 샌디에이고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6월 이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에 올라서게 됐다.

김하성. /AFPBBNews=뉴스1
김하성.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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