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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총기난사 보다못한 美아빠…'책가방 방탄조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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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윤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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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1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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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통신
/사진=로이터통신

미국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한 소방관이 학생 책가방에 넣을 수 있는 방탄조끼를 개발했다.

16일 (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의 소방대장 케빈 굿맨은 학생들의 책가방에 끼우는 방식의 방탄조끼를 개발했다.

기존 방탄조끼와 유사하지만 아이들이 조끼를 착용한 뒤 책가방을 멜 수 있게 크기를 줄였다. 조끼를 아예 책가방 안에 넣을 수도 있다.

케빈은 1998년부터 애리조나에서 소방관·소방대장·소방 수사관으로 근무한 24년 차 베테랑이다.

자신도 4명의 자녀가 있다는 케빈은 "아이가 총기사건이라는 끔찍한 상황에 놓였을 때 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어야 했다"며 "이런 일들이 계속 일어나는 건 큰 비극이지만 현실적으로 계속 발생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하나의 보호도구를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로이터통신
/사진=로이터통신
케빈은 직접 시범을 보여주기도 했다. 영상 속 그는 아동 마네킹에 9㎜ 소총, 9㎜권총, 45㎜ 권총으로 여러 발의 총알을 쐈다. 이후 총알이 관통하지 않은 방탄조끼 내부에서 장갑판을 꺼내 각 탄환이 맞은 위치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방탄조끼가 없었다면) 이 총알이 제 심장을 관통했을 것이고, 이것들은 제 오른쪽 폐를 지나갔을 것"이라며 "이 조끼는 최소한 도망갈 시간은 준다"고 말했다.

미국에선 총기 난사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올해 미국에선 최소 239건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특히 학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만 37건에 달해 어린이들의 희생이 컸다.

이에 미국 내 총기 규제 여론이 뜨거워지고 있다. 대체로 총기소유를 옹호하는 쪽인 공화당 내부에서도 일부 의원이 총기 규제안을 찬성하고 나섰다. 최근 워싱턴 D.C에서 열린 총기 규제 집회에는 5만명이 넘는 대규모 인파가 모이기도 했다.
/사진=로이터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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