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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매체 "20대 투표율 日 36.5%…韓은 65.3%, BTS세대 구의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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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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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2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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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최연소 당선 최인호 구의원, 반일 교육에 항거한 사회개혁 젊은이로 소개

최인호 관악구의원 /사진=뉴스1
최인호 관악구의원 /사진=뉴스1
일본 방송 아사히TV는 BTS의 데뷔곡 가사를 빌려 'BTS 세대'의 한국 젊은이들이 '생지옥 같은 사회를 거슬러 사회개혁을 시작했다'며 최연소인 20세로 당선된 최인호 의원 등을 소개했다.

특히 이 매체는 최 의원이 '반일'을 강요당하는 교육에 항의했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최 의원은 만 20세에 최연소로, 6.1 지방선거에서 서울 관악구의원으로 당선된 보수 성향의 의원이다.

19일 아사히TV는 최 의원이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이던 당시 교사로부터 '반일 구호'를 외치도록 강요받았다며 고발하는 동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인헌고 3학년 재학중이던 당시 중립이어야 할 교육 현장에서 편향교육이 이뤄지고 있다며 농성을 벌인 바 있다. 당시는 2019년 10월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등으로 국내에서 반일 분위기가 고조되던 때다.

그는 "동조하지 않는 학생들에게는 '왜 반일운동에 참가하지 않느냐'며 적대시 한다"며 "그런 식이라면 위험하고 폭력적"이라고 항변했다. 또 그는 "외교는 감정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고 말하기도 했다.

최근 뉴스1과 진행한 인터뷰에서도 그는 전교조에 대해 "없어져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정치 편향 교육에 대해 강력하게 처벌하고 경고 조치 없이 바로 교단에서 퇴출시키는 강력한 징계 법안을 발의해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최 의원은 대구가톨릭대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며 한국성평화연대 수도권지부장 등을 맡기도 했다. 이 단체는 가부장적 권위주의를 '자연의 섭리'로 여긴다. 그는 "바꿀 수 없는 걸 바꿔달라고 징징대는 게 페미니스트의 특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윤석열 대선 후보 캠프에선 청년본부 양성평등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아사히TV는 최 의원이 청년 처우 개선을 호소하며 윤석열 캠프에서 활동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앞으로 정치 구도가 바뀌어 젊은이들의 목소리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사히TV는 20대의 투표율이 일본의 중의원 선거에서는 36.5%였지만 한국의 대통령 선거에서는 65.3%에 이르고 있다며 젊은이들의 사회변혁 의지가 강하다고 해석했다.

이와 함께 음식 배달일을 하는 라이더 위대한씨를 소개하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위씨처럼 인터넷 앱을 통해 단발성 일자리를 구하는 젊은이들이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체 취업자의 8.5%(220만명)로, 평균 월수입은 15만엔(약 150만원) 정도라고도 말했다.

위씨는 지금의 근로 환경이 열악하다고 토로하며 "물가에 비해 임금이 오르지 않는 것도 큰 불만이다. 원래 혼자 살았는데 힘들어서 부모님집으로 이사했다"고 말했다.

이 매체는 위씨가 가혹한 현실을 바꾸기 위해 동료들과 '라이더 유니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고용보험 등 사회보장이 없고 사고가 나도 산재로 인정을 못받는 노동환경 개선을 기업 측에 요구한다는 것이다. 그는 "청년 주거문제와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며 "젊은이들을 위한 정치를 해보고 싶다"며 정치인으로서의 꿈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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