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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든 시민들 맨손으로 '번쩍'…차 밑에 깔린 배달기사 살렸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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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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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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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서울 동대문구 한 주택가에서 배달기사가 차량 밑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민과 경찰관은 힘을 모아 배달기사를 구출했다./사진=서울경찰 페이스북
이달 서울 동대문구 한 주택가에서 배달기사가 차량 밑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민과 경찰관은 힘을 모아 배달기사를 구출했다./사진=서울경찰 페이스북

서울 동대문구에서 한 배달기사가 차량 밑에 깔리자 시민들이 힘을 모아 배달기사를 구출했다.

22일 서울경찰 페이스북에는 '차량 밑에 깔린 운전자, 경찰과 시민이 함께 구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이달 서울 동대문구 한 주택가에서 A씨는 배달을 하기 위해 자신의 차량을 잠시 길가에 세웠다. A씨의 차량은 사이드 브레이크가 풀려 뒤로 후진하기 시작했다. 이를 본 A씨는 차량이 미끄러지는 걸 막기 위해 차량 후방으로 달려갔고 차량의 무게에 못 이겨 그대로 차량 밑에 깔리게 됐다.

이달 서울 동대문구 한 주택가에서 배달기사가 자신의 차량이 미끄러지는 걸 막으려다 차량 밑에 깔렸다./사진=서울경찰 페이스북
이달 서울 동대문구 한 주택가에서 배달기사가 자신의 차량이 미끄러지는 걸 막으려다 차량 밑에 깔렸다./사진=서울경찰 페이스북

A씨가 사고를 당하자 시민들은 곧장 힘을 모으기 시작했다. 양복을 입은 한 행인이 가장 먼저 차량을 향해 달려갔다. 셔츠 차림의 또다른 행인은 경찰관 3명에게 빨리 오라는 듯 손짓을 하며 차량으로 달려갔다. 행인·경찰관 등 5명이 힘주어 차량을 밀자 차량은 앞으로 서서히 나아갔다.

길을 걷다 이 광경을 목격한 행인들도 구조에 힘을 보태면서 A씨는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잠시 후 A씨는 무사히 차량 밑에서 빠져나왔다. 다리에 힘이 풀린 듯 주저앉아 있던 A씨는 119구급대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고 응급조치를 받았다.

서울경찰청은 "주저하지 않았던 시민의 손길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이달 서울 동대문구 한 주택가에서 배달기사가 차량 밑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민과 경찰관은 힘을 모아 배달기사를 구출했다./사진=서울경찰 페이스북
이달 서울 동대문구 한 주택가에서 배달기사가 차량 밑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민과 경찰관은 힘을 모아 배달기사를 구출했다./사진=서울경찰 페이스북
이달 서울 동대문구 한 주택가에서 배달기사가 차량 밑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민과 경찰관은 힘을 모아 배달기사를 구출했다./사진=서울경찰 페이스북
이달 서울 동대문구 한 주택가에서 배달기사가 차량 밑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민과 경찰관은 힘을 모아 배달기사를 구출했다./사진=서울경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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