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연태 KR 기술본부장(오른쪽)이 AIP를 수여하고 전승호 현대중공업 기본설계부문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선급 |
KR과 현대중공업이 공동 개발 프로젝트(JDP)를 통해 개발한 메탄올 이중연료추진 300K 대형 유조선은 선박용 경유(MGO)와 메탄올을 이중연료로 사용하는 선박으로 메탄올 연료탱크가 개방갑판 상부에 배치 또는 화물구역에 배치되는 경우를 고려했다.
현대중공업이 선박의 기본 설계를 했고 KR은 국내외 규정 검토를 통해 설계 안전성·적합성을 검증하고 메탄올 이중연료추진 300K 유조선에 개념승인을 수여했다.
현재는 LNG(액화천연가스) 연료선의 비중이 늘고 있으나 점차 강화되는 온실가스 규제 만족을 위해서는 탈탄소 대체연료 적용이 필수적이다. 최근 세계 대형 선사를 중심으로 메탄올을 이중연료로 하는 선박이 발주되고 있고 2024년께는 암모니아를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도 출시 예정으로 탈탄소 연료 적용이 곧 가시화될 전망이다.
메탄올은 상온에서 벙커유와 비슷한 액체 상태로 LNG나 수소, 암모니아보다 저장과 이송이 용이하고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친환경 연료로 꼽힌다. 당장에는 메탄올이 활용되나 장기적으로는 그린 메탄올 중 탄소중립연료인 e-메탄올의 비중이 늘 것으로 예상한다.
KR은 암모니아와 함께 메탄올 관련 기술 등 탈탄소 대체연료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이번 메탄올 이중연료추진 300K 유조선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탈탄소 대응을 위한 기술지원을 계속한다는 계획이다.
![[영상]북한 침투했던 그 무인기…표적 찍자, K9 포탄 140발 '쾅쾅'](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1717471540526_1.jpg/dims/resize/100x/optimize/)
!["학생 10명 거품 물고 쓰러져"…비극으로 끝난 '우정 여행'[뉴스속오늘]](https://thumb.mt.co.kr/10/2023/12/2023121717255330052_1.jpg/dims/resize/100x/optimize)
![영하 13도, 길냥이 죽음 막을…'얼지 않는 물그릇'[남기자의 체헐리즘]](https://thumb.mt.co.kr/10/2024/01/2024012701364573421_1.jpg/dims/resize/100x/optimize)
![이제훈, '수사반장'으로 3연속 '금토극 제왕' 등극할까 [★FOCUS]](https://menu.mt.co.kr/upload/main/2024/2024041816320921749225_mainTop.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