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해운사 HMM (14,950원 ▲40 +0.27%)의 실적이 2분기 정점을 찍고 감소할 것으로 2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을 '중립'(Marketperform)으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4만2000원에서 3만원으로 조정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둔화 및 하강 압력으로 올해 하반기 컨테이너 수요 전망이 불확실하다"며 "스팟 운임 하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2분기 실적을 정점으로 이익 감익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분기 평균 SCFI(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는 전 분기대비 13.2% 감소한 4211포인트를 기록 중인데 유럽 항로 운임의 하락세가 미주 항로에 비해 빠르게 진행중"이라며 "3분기 성수기 진입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기 둔화 및 2023년 공급 우려로 운임 반등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
- 2022.06.2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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