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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2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상회 전망…'매수'-NH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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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2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상회 전망…'매수'-NH투자證

머니투데이
  •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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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2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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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23일 덴티움 (132,800원 ▼4,200 -3.07%)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덴티움이 2분기 매출 877억원(전년대비 +21.0%), 영업이익 231억원(전년대비 +37.2%)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전망이라며 "5월 매출은 4월 대비 10% 성장했다. 중국 락다운 해제로 6월에도 성장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그는 "실적 관전 포인트는 영업이익률(OPM) 개선 정도다. 1분기 OPM은 27.4%로 비수기임에도 극적 개선을 이뤘다"며 "재료비와 물류비 비중이 적어 인플레이션에도 원가율 상승이 제한적이기에 2분기도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더했다.

박 연구원은 "고성장 속에서 성장 둔화 우려가 존재한다. 특히 딜러의 재고 축적에 따른 매출 일시 상승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중국 매출 60%가 직판 판매로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중국의 자국 기업 보호 조치와도 무관한 이슈"라고 설명했다.

이어 "재고 쌓기와 관련될 수 있는 것은 판가 상승이나 원자재 수급 이슈"라며 "그러나 인플레이션 영향이 제한적이기에 판가 상승을 고려할 필요가 없다. 원자재 수급에도 이슈가 없다"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임플란트 시장은 3200만개로 끝없는 성장이 가능하다"며 "가장 큰 성장은 중국 밸류 임플란트 시장에서 나오며 점유율(M/S) 1위는 오스템임플란트고 2위는 덴티움"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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