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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현 중기차관 "M&A벤처펀드 상장사 투자규제 완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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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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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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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3일 세종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를 방문해 규제자유 특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3일 세종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를 방문해 규제자유 특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3일 "창업-투자-성장-회수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완결적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모태펀드 확대 뿐 아니라 자금지원과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차관은 이날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2 M&A컨퍼런스'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는 M&A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중소·벤처기업과 대·중견기업 간 협력·교류를 위해 한국벤처캐피탈협회, 기술보증기금, 한국M&A협회, 벤처기업협회 등 12개 M&A지원센터가 개최했다.

조 차관은 먼저 올해 중기부가 조성한 M&A 전용 벤처펀드, LP지분유동화펀드, 벤처재도약세컨더리펀드 등 3200억원 규모의 중간회수 펀드를 소개했다. LP지분유동화펀드 등이 신설되면서 지난해 1010억원보다 규모가 3배 늘었다.

투자규제도 줄이겠다고 밝혔다. 벤처투자법을 개정해 M&A벤처펀드가 기업인수를 추진하는 상장법인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해 합병이 용이하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중기부는 현행은 상장법인 투자제한 비율 20%를 60% 이내까지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M&A벤처펀드의 M&A목적의 투자목적회사(SPC) 설립도 허용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M&A지원센터'의 지원기능도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전까지 공공기관 위주로 운영해왔지만 올해부터 회계법인, 법무법인, M&A 전문 벤처캐피탈 등 시장 주체들을 참여시켜 컨설팅 기능을 강화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대기업이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을 통해 미래 신사업을 발굴하거나 신기술을 수혈받아 시장지배력을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법개정으로 허용된 일반지주그룹의 CVC설립을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력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조 차관은 "중기부는 중소·벤처기업의 실질적인 M&A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업계에서 수렴한 의견은 관계부처와도 협의하여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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