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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충격 방법있나" 이복현 금감원장, 증권·자산운용 CEO 첫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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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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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2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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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열린 금감원장-연구기관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6.23/뉴스1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열린 금감원장-연구기관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6.23/뉴스1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오는 28일 증권사·자산운용업계 최고경영자(CEO)들과 처음 만난다. 최근 증시 급변동과 관련해 금융투자업계 CEO들에게 리스크 관리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 원장은 오는 28일 증권·자산운용업계와 첫 간담회를 연다. 지난 20일 첫 은행장 간담회를 연 이후 두번째 업계 간담회 일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일정이 촉박한 측면도 있고 시국이 엄중한 때라 증권사와 자산운용업계 15~16명의 CEO들과 함께 만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시장이 안 좋고 긴축 국면 등 불안한 시기라 시장 상황에 대한 인식, 잠재 리스크 요인 등 같이 대응방안을 찾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다음주 증권·자산운용업계, 보험업계 간담회를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임인 정은보 전 원장이 취임 100일 넘긴 뒤 차례로 업권별 간담회를 진행한 것과 달리 이 원장은 취임 직후 바로 업권별 소통을 강화하는 있다. 무엇보다 정 전 원장때와는 다르게 최근 국내외 증시 변동성이 심화되는 상황이라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도 업계와의 만남은 서두르고 있는 모양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은행권 간담회 자리가 단순한 상견례나 건의사항을 듣는 차원이 아니었던만큼 증권, 자산운용업계 간담회에서도 보다 센 리스크 관리 당부를 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근 증시 상황이 심상치 않다. 코스피는 2300선마저 위협하고 있고 원·달러 환율도 이날 2009년 7월 이후 처음으로 장중 1300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증시 호황으로 최대 실적을 달성했던 증권사들도 현재 수익 확보보다 시장 위험 관리를 위해 비상계획을 수립하는 등 내실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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