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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언팔·배우들 저격에…"사이버불링 그만" 비판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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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원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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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2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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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왼쪽), 김호영./사진=머니투데이DB
옥주현(왼쪽), 김호영./사진=머니투데이DB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공연을 둘러싼 옥주현의 '인맥 캐스팅' 논란이 거세지자, 일각에서는 옥주현을 향한 비난 여론이 지나치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지난 23일 인스타그램에는 '옥주현을 지지합니다'라는 해시태그를 포함한 게시물이 등장했다. 24일 오전 9시30분 기준 게시물 77개가 올라와 있다. '옥주현을 응원합니다'라는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도 22개다.
/사진=인스타그램
/사진=인스타그램
해시태그를 붙인 누리꾼 A씨는 "옥장판이 깔렸다는 명확한 사실과 증거는 어딨냐. 억측만 난무할 뿐"이라며 "확인된 바 없이 마녀사냥하듯 저격하는 사람들은 사이버불링 가해자"라고 주장했다.

누리꾼 B씨는 지난 22일 입장문을 낸 뮤지컬 배우 남경주, 최정원, 박칼린을 언급했다. 당시 배우들은 △배우는 연기에 집중해야 할 뿐 캐스팅 등 제작사 고유 권한을 침범하면 안 된다 △스태프는 몇몇 배우의 편의를 위해 작품이 흘러가지 않도록 중심을 잡아야 한다 △제작사는 모든 스태프와 배우에게 공정해야 한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냈다.

B씨는 "근거도 없이 호소문을 게재한 건 무책임하다. 이를 근거로 대중들이 추측성 루머를 재생산하기 때문"이라며 "진정 '뮤지컬의 정도'를 위한 행동이었다면 개선하려는 관행에 대한 정확한 사실과 구체적 상황 설명이 포함됐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다른 누리꾼 C씨도 "확실하지 않은 증언을 사실이라 믿고 지나치게 비난하는 것 같다"며 "올바른 공연예술계가 되길 희망하지만, 다수가 특정인을 비난하는 것이 정당하고 성숙한 행동인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옥주현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힌 이들은 대체로 그가 동료 배우인 김호영을 고소한 것은 아쉬운 대처지만, 이번 사태와 관련해 밝혀진 사실이 없음에도 과한 비난이 쏟아진다는 의견을 보였다.

이들은 "입장문 복사 붙여넣기하면서 다 같이 언팔로우하는 게 어른들의 문제 해결 방식이냐", "다들 이때다 싶어서 칼을 꼽는 것 같다", "과거 발언까지 문제 삼아 대중에게 먹잇감을 주는 기자들도 유치하다", "제작사는 뭐하고 있냐" 등 글을 남겼다.
김호영이 지난 14일 올린 게시물(왼쪽), 옥주현이 하루 뒤인 지난 15일 올린 글./사진=김호영, 옥주현 인스타그램
김호영이 지난 14일 올린 게시물(왼쪽), 옥주현이 하루 뒤인 지난 15일 올린 글./사진=김호영, 옥주현 인스타그램
앞서 논란은 김호영이 지난 14일 '엘리자벳' 10주년 공연 캐스팅 라인업 공개 직후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란 글과 옥장판 사진, 극장 이미지를 올리면서 불거졌다. 이를 두고 캐스팅 과정에 대한 추측들이 나왔고, 결국 옥주현의 '인맥 캐스팅' 의혹으로 번졌다.

옥주현 측이 지난 20일 서울 성동경찰서를 통해 일부 누리꾼과 김호영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엘리자벳'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 측은 "강도 높은 오디션을 거쳐 캐스팅을 진행했다"며 의혹을 일축했다.

김소현, 정성화, 전수경, 신영숙, 정선아, 이건명, 최유하 등 뮤지컬계 종사자들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원로 배우들의 입장문을 공유하며 지지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일부 배우들은 손으로 하늘을 가리는 사진을 게재해 궁금증을 안겼다. 이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 즉 '진실은 숨길 수 없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뮤지컬 배우 신영숙, 정선아, 이건명, 최유하가 게재한 사진./사진=인스타그램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뮤지컬 배우 신영숙, 정선아, 이건명, 최유하가 게재한 사진./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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