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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가 오늘의집과 함께 출시한 '26주적금 with 오늘의집'이 3일 만에 15만좌 가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26주간 소액을 재미로 붓는 상품인데 마켓컬리, 이마트, 해피포인트, 카카오페이지에 이어 오늘의집과 제휴도 통했다. 카카오뱅크에서는 이자를, 제휴사에서는 할인쿠폰을 받아 이중혜택을 누릴 수 있어서다.
첫주 납입금액을 최대 1만원으로 고른 뒤 매주 해당 금액만큼 증액해 저축하는 방식이다. 만기 때 최대 3%의 금리가 제공된다. 26주간 자동이체를 하면 3만4000원 상당의 오늘의집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그려진 한정판 경품도 인기 비결로 보인다. 이번 경품은 '춘식이 이중내열 유리컵'이다.
카카오뱅크는 현재까지 26주적금으로 모두 180만좌 개설 기록을 남겼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뱅킹과 커머스가 결합한 금융 플랫폼의 역량을 입증한 것"이라며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더 많은 파트너사와 함께 특별한 뱅킹커머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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