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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6년간 학폭→친구 얘기" 말 바꾼 제보자…"ADHD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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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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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2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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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남주혁. 2022.4.30/뉴스1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남주혁. 2022.4.30/뉴스1
배우 남주혁한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제보자가 명예훼손으로 피소 이후 말을 바꾼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폭력을 목격했을 뿐, 직접 당한 게 아니라고 정정했다.



"남주혁한테 6년간 학폭 피해" VS "사실무근"



남주혁과 같은 고등학교에 다녔다는 제보자. /사진제공=제보자
남주혁과 같은 고등학교에 다녔다는 제보자. /사진제공=제보자

제보자 A씨는 지난 20일 한 매체를 통해 "남주혁 등에 중·고등학교 6년간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가 한둘이 아니다. 남주혁의 무리는 점심시간 새치기를 한 것은 물론이고, 욕설과 폭행을 일삼았다. 매점에서 음식을 사 오라고 시키거나 뒷자리에서 샤프심을 던졌다"며 학교폭력을 심하게 당한 동창은 TV를 멀리하고 있으며, 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뒤늦게 남주혁의 학교폭력을 제보한 이유에 대해서는 "남주혁이 순수한 남주인공의 얼굴로 브라운관에 비치자 6년이라는 굴욕적인 세월이 다시 떠올랐다"며 "피해자가 성인이 돼서까지 피해를 보는 것이 줄어들었으면 하는 마음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남주혁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매니지먼트 숲은 같은 날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에게 학교폭력 의혹에 대한 사실확인을 한 결과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허위 보도로 배우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후 나흘만인 24일 기사를 작성한 매체 대표이사와 제보자 등을 고소했다.



제보자 "친구 얘기 전했을 뿐, 내 얘기는 아냐"



배우 남주혁이 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새 토일극 '스물다섯 스물하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2.09 <사진=티빙, 네이버NOW>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남주혁이 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새 토일극 '스물다섯 스물하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2.09 <사진=티빙, 네이버NOW>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매체는 피소 이후 기사를 수정했다. 먼저 학교 폭력을 당한 기간이 6년에서 2년으로 줄었다. 피해자도 제보자에서 제보자의 친구로 바뀌었다.

샤프심을 던졌다는 주장 역시 남주혁이 아닌, 다른 동급생에게 당한 것으로 정정했다.

제보자의 주장을 기사화한 기자 A씨는 머니투데이에 "제보자의 말이 처음과 일부 바뀌었다. 6년간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건 제보자의 개인적인 얘기다. 남주혁의 학교폭력은 고등학교 2년 동안 이뤄진 것으로 전해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보자는 처음에 남주혁이 한 행동과 다른 친구가 한 행동을 구분을 짓지 않았다. (피소 이후) 매점에서 빵을 사 오라고 시키고, 새치기·욕설을 했다는 것만 남주혁이 한 것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피해자가 제보자에서 제보자의 친구로 바뀐 것에 대해서는 "제보자가 친구의 이야기인 점을 감춰달라고 했다. 내용이 구체적이라 피해자가 특정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보자가 ADHD(주의력결핍과다행동장애)를 앓고 있어 소통 과정에서도 문제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다만 A씨는 기사를 내릴 의향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소속사에서 정정보도 하면 고소를 취하해주겠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제보자의 얘기를 들어보면 꽤 구체적이고 일관성이 있다. 확실히 사실이 아니라는 느낌을 아직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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