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노르웨이서 '총기난사'로 23명 사상…"성소수자 증오범죄 가능성도"

머니투데이
  • 남형도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2.06.26 09:26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노르웨이서 '총기난사'로 23명 사상…"성소수자 증오범죄 가능성도"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 번화가의 나이트클럽 인근에서 25일(현지시간) 새벽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21명이 부상했다.

가디언 등에 따르면 노르웨이 경찰은 이날 오슬로의 나이트클럽 '런던 팝'과 인근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1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사건 용의자는 42세의 이란계 노르웨이인이다. 총격 사건 직후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공범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크리스티안 하틀로 검사는 25일 기자회견에서 "부상자 가운데 10명은 중태, 11명은 경상"이라며 "용의자가 범행에 사용한 권총과 자동 소총을 증거물로 압수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범행 목적이 성소수 축제인지 아니면 다른 동기가 있는지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며 "테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틀로 검사는 "범죄자가 정신 건강 문제가 있었는지 파악하고 있다"며 "그의 의료기록을 살펴보고 있다 "고 말했다.

사건이 발생한 '런던 팝'은 나이트클럽이자 게이바로 유명한 곳이다. 오슬로에서는 이날 성소수자들의 축제인 '프라이드 퍼레이드'를 앞두고 있었다.

일각에서는 이번 총기 난사가 성소수자 혐오와 관련이 있는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토레 바르스타드 경찰 대변인은 "경찰이 프라이드 퍼레이드 행사 주최자와 접촉하고 있다"며 "경찰이 행사를 보호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이번 사건이 퍼레이드와 관련이 있는지 지속적인 평가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노르웨이는 다른 서방 국가들에 비해 범죄율이 낮은 평화로운 국가로 알려졌으나 끔찍한 증오범죄가 발생하기도 했다. 지난 2011년 7월22일 극우주의자 안데르스 베링 브레이비크가 오슬로와 우토야섬에서 총기를 난사해 77명이 사망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화이자엔 없는 면역증강제도"…'국산 백신' 생산현장 가보니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꾸미
제 1회 MT골프리더 최고위 과정 모집_220530_220613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