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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오늘 출국…나토 계기 양자·다자회담 14건 '강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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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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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27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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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9개 양자회담서 '경제안보' 띄우기·4년9개월만 한미일 정상회담 개최…김건희 여사도 외교 데뷔전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7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초청 오찬'에 참석하기 전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7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초청 오찬'에 참석하기 전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9~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7일 출국한다. 나토 정상회의에 한국 대통령이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나토 무대에서 다자외교 데뷔전을 갖는다. 한국을 비롯한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파트너 4개국이 동시에 초청된 데 따른 것이다. 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공식 세션에 참석하는 동시에 시간을 쪼개가며 주요 참가국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尹대통령, 2박3일간 14건 외교일정 소화


윤석열 대통령이 6·25전쟁 72주년을 하루 앞둔 2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국군 및 유엔군 참전유공자 위로연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6·25전쟁 72주년을 하루 앞둔 2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국군 및 유엔군 참전유공자 위로연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사진=뉴스1
윤 대통령은 27일 오후 김대기 비서실장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의 배웅 영접을 받고 1호기에 탑승한다. 27일 늦은 밤 마드리드에 도착하는 윤 대통령은 28일부터 공식일정을 시작해 30일까지 양자회담 9건과 한미일 정상회담 등 총 14건의 외교일정을 소화한다.

먼저 28일 오전엔 내부 점검회의를 갖고 오후 핀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스톨렌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의 면담,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주최 환영 갈라 만찬에 참석한다.

29일엔 스페인 국왕 면담, 네덜란드·폴란드·덴마크와의 정상회담, EU 집행위원장과 상임위원장, 캐나다·루마니아 정상과의 약식회담, 본 행사인 나토 동맹국 파트너 정상회의가 예정돼 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2006년 한-나토 글로벌파트너 관계 수립 이래 협력 현황을 평가하고 복합적 안보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의 역할과 의지를 언급할 계획이다.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도 당부할 예정이다. 이날 밤엔 현지 동포 대표들과 만찬 간담회도 열린다.

특히 한미일 정상회담이 29일 오후 개최될 예정이다. 한미일 정상회담은 4년 9개월 만에 성사된 것으로, 북핵문제 등 역내 안보에 대해 정상간 깊이 있는 대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날인 30일엔 체코·영국과의 양자 정상회담을 통해 원자력 협력 등 경제협력을 논의한다. 점심엔 스페인 경제인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한-스페인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다자회담서 '경제안보' 띄우기…한일정상회담은 무산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21일 오후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 앞서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강신업 페이스북)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21일 오후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 앞서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강신업 페이스북) /사진=뉴스1
이번 나토 정상회담 계기 양자회담을 통해 원전, 반도체, 신재생에너지, 방위산업 등 경제안보와 관련한 주요 현안이 다뤄질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폴란드와는 방위사업 수출 협력, 네덜란드와는 첨단 반도체 기술 협력, 덴마크와는 신재생 수소에너지, 체코와는 원전 수주, 캐나다와는 전기차 배터리 등 신흥기술 분야 협력 등 의제를 중심으로 양자 회담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일정상회담이나 한미정상회담, 한국과 일본, 뉴질랜드, 호주가 참여하는 아시아태평양 4개국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은 희박하다. 국가안보실 핵심관계자는 일본과의 풀어사이드(약식) 회담에 대해서도 "개최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한미일은 한반도 정세에 비춰 논의할 사안이 있지만 한일은 풀어야 할 과거사 문제를 비롯해 구체적인 얘기를 나눠본 적이 없다"며 "무슨 얘길 시작했으면 언론에 대답할 게 있어야 하는데 없으면 안 하는 게 좋다"고 했다.

한편 김 여사는 이번 윤 대통령의 첫 해외 방문 일정에 동행하며 사실상의 외교 데뷔전을 갖는다.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국가 정상 배우자들과 함께 배우자 대상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다. 김 여사는 스페인 국왕 주최 갈라 만찬, 스페인 동포 만찬을 비롯해 스페인 왕궁 투어, 왕립 유리공장, 소피아 국립미술관 방문, 왕립 오페라 극장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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