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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한 달 남기고…김창룡 경찰청장, 결국 사의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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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주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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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2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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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김창룡 경찰청장.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김창룡 경찰청장.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김창룡 경찰청장이 27일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조직 내부의 행정안전부 경찰 제도개선 위원회가 발표한 경찰 통제 권고안에 대한 반발과 치안감 인사 번복 사태를 수습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

김 청장은 이날 오전 11시 예정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기자간담회 이후 사의 표명에 관한 자세한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이 장관은 이날 경찰 지휘·통제 조직 신설 등에 대한 구체적 추진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김 청장은 지난 16일 오전 경찰 내부망 '현장활력소'에 올린 서한문을 통해 "결코 직에 연연하지 않고 역사에 당당한 청장이 되겠다"며 "경찰청장으로 지난한 역사를 통해 경찰 동료들과 선배들이 지켜온 경찰법의 정신과 취지가 퇴색되지 않도록 주어진 소임과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년 7월 취임한 김 청장의 임기는 다음달 23일까지였으나 결국 임기를 못 채우고 물러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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