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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호불호' 갈린 브로커, 감독 고향 일본 개봉 반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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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유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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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2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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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남우주연상·영화 호평에도 관객 평가는 온도차

배우 강동원, 이주영, 이지은, 송강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브로커'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을 그린 이야기.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송강호와 강동원, 아이유, 배두나, 이주영 등이 출연했다. 오는 8일 개봉한다. / 2022.06.02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강동원, 이주영, 이지은, 송강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브로커'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을 그린 이야기.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송강호와 강동원, 아이유, 배두나, 이주영 등이 출연했다. 오는 8일 개봉한다. / 2022.06.02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송강호에게 칸 국제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안긴 영화 '브로커'가 지난 24일 일본에서 개봉한 가운데, 현지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주목된다.

지난 26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을 비롯해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아이유), 이주영 등 '브로커'의 주연 배우들은 일본을 찾아 무대인사에 나섰다.

영화 '브로커' 스틸컷 / 사진=네이버 영화
영화 '브로커' 스틸컷 / 사진=네이버 영화

앞서 한국에서 지난 8일 먼저 개봉했던 '브로커'는 송강호의 칸 수상 소식과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 영화 진출작이라는 화제성에 큰 관심을 받으며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한 바 있다.

그러나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브로커'의 총관객 수는 121만명에 그친 상황이다.

'브로커'보다 3주가량 먼저 개봉했던 '범죄도시2'는 여전히 11만 267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 중이나 '브로커'의 일일 관객 수는 1만 5706명에 불과하다.

영화 '브로커' 스틸컷 / 사진=네이버 영화
영화 '브로커' 스틸컷 / 사진=네이버 영화

이는 '브로커'에 대한 관객의 평가가 엇갈린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브로커'가 공개되고 다수의 관람객은 "영화가 잔잔하고 배우들의 연기가 훌륭하다", "마음이 따뜻해졌다", "여운 때문에 머리가 띵하다" 등의 호평을 내놓았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감독이 무엇을 의도했는지 모르겠다", "배우들이 아니었으면 몰입해서 볼 영화가 아니었다", "전반적으로 지루하다" 등 혹평도 쏟아졌다.

특히 개봉 직후 92%였던 CGV 골든 에그(Golden EGG) 지수는 27일 기준 82%로 내려갔다.

앞서 '브로커' 공개 직후 일부 외신들도 혹평한 바 있다. 더 가디언은 "고레에다 감독으로서는 흔치 않은 실수"라고 지적했으며,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아동 인신매매에 관한 이 영화는 보기 드문 엉터리 영화로, 투박한 애정과 투박한 성격으로 가득 차 있다"고 꼬집었다.

/사진=트위터 캡처
/사진=트위터 캡처

이에 감독의 모국인 일본에서 '브로커'에 대한 어떤 평가가 나올지 관심이 고조된다.

우선 트위터 등에서는 대체로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한 일본 누리꾼은 "송강호의 연기가 너무 좋았다. '기생충'에서 느꼈던 감동을 '브로커'를 통해 다시 한번 느끼게 했다"고 극찬했다.

다른 누리꾼들도 "아이유가 생각보다 연기를 더 잘했다", "배우들의 연기에 뭉클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송강호는 '브로커'로 한국 남자 배우 중 최초로 칸 국제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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