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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자회사, 제강분진 기업 인수···자원 선순환 고삐 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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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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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2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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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크옥사이드코퍼레이션(ZOC) 전경/사진=고려아연
징크옥사이드코퍼레이션(ZOC) 전경/사진=고려아연
고려아연의 자회사가 제강분진 재활용 기업을 인수해 친환경 선순환 구축 사업에 힘준다.

고려아연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 '징크옥사이드코퍼레이션'(이하 ZOC)이 지난 22일 제강분진 재활용 기업 글로벌스틸더스트코리아(이하 GSDK)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멕시코의 징크인테르나시오날(Zinc Internacional)이 보유한 지분 100%를 인수하는 건이다. 인수 절차는 오는 3분기 중 완료될 예정이다.

제강분진이란 전기로의 고철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진으로 아연, 철 분말 등 유가금속이 함유된 가치있는 원료를 뜻한다.

ZOC는 철강업체의 전기로 제강분진에서 아연정광을 대체할 수 있는 조산화아연(HZO)을 생산, 고려아연의 2차 원료로써 공급하고 있었다.

이와 동시에 철강 공정의 원료가 되는 직접환원철을 생산해 철강사에 원료로 공급 추진해 제철에서 제련으로, 제련에서 다시 제철로 이어지게 하는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중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ZOC 역량에 GSDK의 연간 11만톤 이상의 제강분진 처리 능력이 더해진다. 인수 전 ZOC의 연간 처리 제강분진 규모는 약 20만톤이었다. 이 중 지난해 조산화아연 4만8541톤을 생산해 고려아연에 공급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ZOC와 GSDK에서 생산한 조산화아연은 고려아연의 원료 다변화를 통해 광석 채굴량을 줄일 것"이라며 "채굴로 발생할 환경 오염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게 될 뿐만 아니라 친환경 순환 구조 및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천연자원 고갈을 늦추고 소각이나 매립되는 이웨이스트(E-Waste) 양도 줄여 환경 보호 및 자원 선순환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윤범 고려아연 부회장은 "지난 30년간 모든 차원에서 재활용을 극대화하고 원료를 절감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2차원료 활용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창출에 앞장서고 환경 친화적 영향력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부회장은 올 초부터 '트로이카 드라이브'를 고려아연의 신성장동력 슬로건으로 앞세워 자원순환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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