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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심판 앞에서...' 훌리건 개, 경기장 돌발 난입 사태 '사랑스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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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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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27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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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축구 칠레-베네수엘라전 도중 난입한 개를 여성 심판이 어루만지며 달래고 있다. /사진=데일리 스타
여자 축구 칠레-베네수엘라전 도중 난입한 개를 여성 심판이 어루만지며 달래고 있다. /사진=데일리 스타
흡사 훌리건을 연상케 하는 덩치 큰 개의 경기 난입 사태. 하지만 팬들은 사랑스러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독일 빌트지와 영국 데일리 스타 등 외신들은 27일(한국시간) "칠레와 베네수엘라의 여자 축구 친선 경기 도중 침입자가 나타나면서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그런데 이 침입자는 사람이 아니었다"고 보도했다.

상황은 양 팀이 0-0으로 팽팽히 맞선 전반 37분께 벌어졌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난데없이 웬 시커먼 개가 칠레 골키퍼 앞에서 누워있는 게 아닌가. 이 개는 그라운드를 빠져나갈 생각이 없는 듯 계속해서 어리광을 떨었다.

칠레 골키퍼가 허리를 일으키자 이번에는 자리를 옮겨 여자 심판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했다. 이 여성 심판은 자신에게 다가온 개의 배를 어루만지며 잘 달래고 또 달랬다. 개는 급기야 발라당 드러누우며 기쁨을 마음껏 표현했다.

한껏 행복해진 개는 경기장을 가로질러 센터 서클 쪽으로 폭풍 질주를 펼쳤다. 관중들은 함성을 내지르며 개의 원맨쇼를 즐겼다. 경기는 약 1분 넘게 중단됐다. 이 틈을 타 칠레 선수들은 벤치 근처에 모여 작전을 나누기도 했다.

결국 개의 천하는 여기까지였다. 호기심에 벤치를 찾았던 개는 결국 칠레 선수들한테 번쩍 들린 채로 그라운드 밖으로 끌려 나갔다.

칠레와 베네수엘라의 여자 축구 친선 경기 도중 나타난 큰 개의 활약상.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칠레와 베네수엘라의 여자 축구 친선 경기 도중 나타난 큰 개의 활약상.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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