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TAX센터, '골프퀸' 박민지 프로 맞춤형 세무컨설팅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NH투자증권은 27일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 18층 VIP실에서 박민지 프로에게 맞춤형 세무 컨설팅을 제공했다. 박민지 프로(왼쪽)가 TAX센터 전문 세무 컨설턴트에게 상담을 받고 있다. / 사진제공=NH투자증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상금 랭킹 1위를 기록 중인 골퍼 박민지 프로가 NH투자증권에서 세무 컨설팅을 받는다.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지난해 KLPGA 상금왕과 다승왕을 차지하고 올해 상반기에도 3승을 거두는 등 KLPGA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소속 골퍼 박민지 프로에게 NH투자증권의 TAX센터에 대해 소개하고 맞춤형 토털 세무 상담을 진행했다며 28일 이같이 밝혔다.

NH투자증권은 고객의 세무 니즈에 실시간 대응하고 맞춤형 세무 컨설팅을 제공하고자 지난 5월 TAX센터를 신설했다. TAX센터는 고객 니즈별 세무 서비스 기획 및 컨설팅·솔루션을 제공하고, 세제 변경에 대응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VIP 컨설팅 등을 총괄하고 있다.

이날 TAX센터의 '퍼스트 클라이언트'(First Client)로 세무 상담을 받은 박민지 프로는 "기존의 세무 서비스와 다르게 개인의 자산과 투자 상황에 맞게 세무 진단 및 절세 방안을 제시해줬다"며 "매우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NH투자증권은 박민지 프로 외에도 소속 골프단 선수들에게 향후 TAX센터를 통해 세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현숙 NH투자증권 WM사업부 총괄대표는 "세금에 대한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됨에 따라 고객에 대한 절세 방안 제공이 무엇보다 우선시돼야 한다"며 "TAX센터는 고객들에게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증권업계의 독보적인 접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 "TAX(세금) 명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대형 법무·회계법인 MOU체결을 통한 고도화된 타깃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