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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친형에게 흉기 협박도 당해…"결혼하면 죽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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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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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2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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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실화탐사대'
/사진=MBC '실화탐사대'
방송인 박수홍이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는 친형에게 흉기 위협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지난 27일 MBC '실화탐사대'가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는 박수홍이 출연해 친형과 법정 공방을 언급했다.

박수홍은 지난해 친형이자 소속사 대표인 박모씨를 횡령 혐의로 고소하고 116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청구액은 소멸시효로 최근 10년 치만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화탐사대'에 따르면 친형 부부는 조사 과정에서 법인카드로 백화점에서 고가의 여성 의류를 구입하고 학원비 등을 결제해 온 것이 확인됐다. 박수홍 측은 이에 대해 친형 부부에 소명을 요청했으나 답하지 않았다고 한다.

특히 박수홍은 친형과 갈등을 빚는 과정에서 흉기 위협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형과 형수를 많이 믿고 있었다", "믿을 수 없었다. 칼을 들이대고"라고 밝혔다.

그는 또 형으로부터 '넌 결혼하면 죽는다', '넌 결혼할 팔자가 아니다' 등 발언을 들었다며 당시 적은 메모와 녹음 파일도 공개했다. 녹음 파일에서 친형은 "부모 형제를 자르든지 여자를 자르든지, 그 사주가. 네가 그렇다고"라고 말했다.

박수홍, 친형에게 흉기 협박도 당해…"결혼하면 죽는다고"
/사진=MBC '실화탐사대'
/사진=MBC '실화탐사대'

박수홍은 친형 가족이 자신의 명의로 8개 사망보험을 든 것을 확인한 뒤 큰 충격을 받았다고 토로했다.

박수홍의 법률대리인인 노종언 법무법인 에스 변호사는 "박수홍이 가입할 때 사망보험이라는 말은 못 들었고 (친형 회사) 법인 구성원 치료비 보험 정도로 알았다"며 "8개 중 4개는 해지를 했고 나머지는 계약자가 친형 회사로 되어 있어 해지를 못 했다"고 설명했다.

영상에서는 지난해 박수홍 부부를 둘러싼 루머도 언급됐다. 박수홍은 결혼 이후 '친형의 임대료를 횡령했다', '아내가 마약을 일삼았다' 등 루머에 시달렸는데, 일부 루머는 형수의 친구가 유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박수홍은 "혼인신고를 한 아내는 비연예인임에도, 얼굴까지 공개돼 큰 상처를 입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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