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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사진= 동원F&B |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는 '아이스티는 달아 열량이 높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500㎖ 용량에 0kcal로 출시됐다.
동원F&B는 세계 각지의 차 음료를 탐구해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를 개발했다.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는 '동원 보성녹차'의 2세대 제품으로 녹차 특산단지 전남 보성의 녹차밭 중에서도 한국, 미국, 일본, 유럽 등의 유기농 기준을 통과한 찻잎으로 만든다.
보성산 찻잎을 자체 개발한 항아리 공법으로 발효시켜 홍차의 풍미와 부드러움을 담아냈다는 설명이다. 발효시킨 찻잎을 저온추출공법으로 우려내 홍차의 고유의 향과 복숭아, 레몬 등 과일의 맛이 동시에 난다.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는 동원그룹이 2018년부터 약 1400억원을 투자해 도입한 무균충전 공법으로 만들었다. 무균충전 공법은 초고온으로 살균한 음료를 외부 균의 침입이 불가능한 무균설비를 통해 페트에 담는 공법이다. 음료가 위생적인 동시에 장시간의 열처리가 없어 원료 고유의 맛과 영양소를 그대로 살릴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건강과 체중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로 칼로리 음료 트렌드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양한 형태의 마케팅 활동을 늘려나가는 동시에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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