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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대규모 檢 중간 간부 인사 단행…"현안 업무 신속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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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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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2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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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8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영상으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음료를 마신 후 마스크를 쓰고 있다. 2022.6.28/뉴스1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8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영상으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음료를 마신 후 마스크를 쓰고 있다. 2022.6.28/뉴스1
법무부가 28일 지방검찰청 자·부장검사 등 검찰 중간 간부 683명, 일반 검사 29명 등 모두 712명에 대한 신규 보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사법연수원 32기 부장검사 중 일부가 차장검사로, 36기 부부장검사 중 일부가 부장검사로 승진했다. 평검사인 37기 일부가 부부장검사로 승진하기도 했다.

법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검찰 인사는 검찰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민의 이익을 위해 검찰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인사를 통해 산적한 주요 현안 업무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수사에 밀접하게 관여하는 차장·부장검사·지청장이 교체되면서 검찰은 주요 사건 수사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에는 성상헌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가 보임됐다. 1차장 산하에서는 '청와대 기획사정' 의혹 수사가 진행 중이다.

암호화폐 루나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에는 단성한 청주지검 형사1부장이 부임했다. '성남FC 기업 후원금' '백현동 개발' 의혹 사건을 맡는 성남지청장에는 이창수 대구지검 2차장검사가 보임됐다.

법무부는 "각 업무 분야에서 전문성과 능력을 갖추고 그간 성과를 보여준 검사를 해당 전문 부서에 배치하는 적재적소 원칙을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기준으로 적용했다"고 했다.

또 "실력과 함께 정의와 공정에 대한 의지를 갖고 그간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이를 실천하기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한 검사를 주요 부서에 배치했다"며 "상급자에 의한 평가뿐 아니라 동료와 구성원의 다양한 평가와 인사검증 결과 등을 충실히 반영해 수평적 리더십과 윤리의식을 갖춘 검사를 중용했다"고 했다.

이어 "일반검사 인사는 필수 보직 기간을 충족한 검사를 대상으로 당사자의 희망과 고충을 최대한 반영했다"며 "필요 최소한의 범위에서 실시해 안정을 기했다"고 했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도 검찰총장 직무대리와 실질적으로 협의하면서 일선 기관장의 의견도 충실히 반영하는 등 검찰 의견을 최대한 존중했다"며 "검찰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는 등 절차도 준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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